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도 초청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일 순방 경제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 대통령,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0일 대통령실에서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나 한미 관세협상 타결 후속 논의를 진행한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한미 조선업 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주역인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을 비롯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미 관세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기여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관세 타결 이후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내 투자 확대, 고용 창출, 협력업체와의 상생 방안 등 폭넓은 경제 현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