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은 6일 국립부경대학교와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
기술보증기금은 6일 국립부경대학교와 부경대 용당캠퍼스에서 '미래산업 선도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측이 부산 지역의 미래산업을 선도할 유망 중소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 지원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부경대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은 기술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기보에 추천하고, 기보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보증 △직접 투자 우선 검토 △기술평가 및 기술이전·보호 △기술경영 컨설팅 등 종합적인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부경대가 운영 중인 산학협력 플랫폼 ‘OPEN UIC(University-Industry Collaboration)’ 소속 기업 중 블루 UIC(수산해양분야), 그린 UIC(에너지테크 분야) 참여기업과 부경대 기술지주회사의 투자기업 등이다.
기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기술혁신 스타트업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대철 기보 이사는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기술혁신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한층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확대해 유망 중소기업의 발굴과 성장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