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에이피알, 수익성 개선 여력 충분…조정을 매수 기회로"

(출처=DB증권)

DB증권은 7일 에이피알에 대해 수익성 개선 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 원을 유지했다. 에이피알의 전 거래일 종가는 23만4000원이다.

에이피알은 올 3분기 매출액 3859억 원, 영업이익 96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 25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850억 원을 웃돌았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해외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재경신했다"며 "미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고, 같은 기간 기타지역 매출은 260% 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프로모션을 확대하며 광고선전비 비중은 직전 분기 대비 상승했음에도 매출 고신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나며 영업이익률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24.9%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허 연구원은 "4분기 성수기에 진입하며 미국 매출 1800억 원 이상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일본, 한국 등 연례 가장 큰 소비행사가 집중되는 분기로 역대 최대 실적을 재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적 발표 당일인 전날 에이피알의 주가는 10% 하락했다. 허 연구원은 "단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것에 기인한다"며 "여전히 미국에서 독보적인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고, 유럽 성장 여력이 높다는 점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간거래(B2B)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 여력도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이번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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