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민 의원 “세입·지출 균형이 핵심”…용인시 재정운용 최종보고회 개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특례시 경제발전 연구회’는 6일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이번 보고회는 9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논의사항을 보완하고 용인시 재정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최종 단계로 진행됐다.
용역수행기관은 ‘용인특례시의 경제적 구조분석 및 재정운용전략 마련’을 주제로 시 재정여건 변화에 대응할 실질적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용인시 재정구조 현황 진단 △타 지자체 사례 비교 및 대응전략 검토 △세입증대와 재정안정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이다.
보고회에는 시 재정 관련 부서 공무원들도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집행부 관계자는 “의회가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선제적으로 다뤄 감사하다”며 “이번 연구가 시 재정정책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플랫폼시티 개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대규모 사업에 따른 세수 구조 변화와 재정 부담을 논의하며 세입 확충과 지출 효율화의 균형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박병민 대표의원은 “이번 보고회로 용인시 재정의 지속가능한 방향을 점검했다”며 “시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이 체감할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 경제발전연구회’는 박병민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진석 간사, 안치용, 박인철, 신나연, 임현수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단체는 용인시 재정운용 효율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