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디자인·주행감까지" 도심형 전기의 새 기준 BYD '씨라이언 7' [2025 스마트 EV 대상]

이투데이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한 ‘2025 대한민국 스마트 EV 대상’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점검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더 나은 전기차 생태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국내 출시된 순수 전기차 가운데 기술성, 안전성, 사용자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경쟁력 있는 모델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평가는 국내 자동차 공학 분야 석학들과 한국전기차사용자협의회가 참여합니다. 1차 서면평가, 2차 실차 시승, 3차 토론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됩니다. 본지는 주요 전기차 모델을 차례로 소개하며 독자 여러분이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의 흐름과 각 차량의 경쟁력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398km
매력적인 쿠페형 디자인과 세심한 마감
동급 타 모델보다 저렴한 4490만원

▲씨라이언 7.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는 국내 세 번째 출시 모델로 순수 전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씨라이언7’를 출시했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중형 SUV 시장을 공략하기에 씨라이언 7이 힘, 균형, 주행감까지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해당 모델은 높은 상품성에도 동급 모델보다 저렴한 4000만 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다.

씨라이언 7 은 매력적인 쿠페형 디자인과 완성도 높은 세심한 마감, 다양한 기본 고급 사양을 통해 도심형 전기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모델이다. ‘바다의 미학’ 디자인 컨셉에서 영감을 얻은 해당 모델은 부드러움 속에 담긴 힘을 스포티함과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내부 디자인도 세련됐다. 새로운 디자인의 D컷 스티어링 휠, 1열의 헤드레스트 일체형 스포츠 시트,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적재적소에 적절히 배치된 물리 버튼 등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중형 SUV답게 넓은 시야와 실내 공간의 강점도 극대화했다. 낮은 무게 중심과 평평한 바닥 설계를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인 2930mm의 휠베이스와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00L(리터)이며 60대40 폴딩 시트를 적용해 최대 1769L까지 확장할 수 있다.

▲씨라이언 7. (사진=BYD코리아)

씨라이언 7에는 BYD 고유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플랫폼 3.0에 셀투바디(CTB)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영구자석 동기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230kW(킬로와트), 최대토크 380Nm(38.7kgf·m)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6.7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82kWh(킬로와트시)의 BYD 블레이드 배터리가 장착돼 국내 공인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98km다.

첨단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도 대거 탑재됐다. 앞차와의 거리와 속도를 계산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비롯해 차선 이탈 조향 보조 시스템, 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전방 교차 충돌 제동 보조 등 다양한 기능이 모두 기본으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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