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이루다창업공작소 메이커 페어 홍보 포스터 (관악구청)
서울 관악구가 이달 7일과 8일 이틀 동안 난향꿈둥지 5층 이루다 창업공작소에서 '메이커 페어'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하는 이루다 창업공작소의 창업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창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 페어는 전시존과 체험존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존에서는 올해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나전칠기 자개 액세서리, 실루엣 커팅기로 만든 토퍼, 3D 프린터 생활소품 등이 선보인다.
체험존에서는 홀로그램과 가상현실(VR) 등 3차원 체험을 비롯해 자개 손거울과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안 입는 티셔츠를 활용한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디지털·아날로그 공방 체험이 준비돼 있다.
올해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관악구 창업 중심지인 '관악S밸리'와 연계해 청소년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우리동네 업고 프로젝트, 열정 UP! 실전 GO!'에서는 관악S밸리 입주기업 대표로부터 창업 조언을 듣고 창업 공간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희 구청장은 "창업은 누구나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는 도전"이라며 "이번 메이커 페어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이 소개하는 창업 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창업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