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총자산 60.4조원

▲신학기 Sh수협은행장(가운데)과 임직원 200여명이 3일 '제4차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창립 이래 첫 인수합병(M&A)으로 은행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금융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Sh수협은행은 신학기 행장이 '제4차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수협은행은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했다. 트리니티자산운용은 공모주, 고수익 펀드, 전기전자(IT)주 투자에 강점을 가진 중소형 운용사다. 2017년 100%가 넘는 수익률을 거두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3분기 우수 영업점에 대한 시포상과 더불어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선제적 기업여신 확보를 위한 심사 개편방안, 전 직원의 고른 여수신 역량 보유 전략 등에 논의했다. 또 개인·기업금융 고객 확대, 건전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영업점장 리더십의 중요성 등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신 행장은 "업(業)을 넘어선 확장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 수협만의 가치를 담은 차별화된 금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은행의 3분기(잠정치)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2조6000억 원 늘어난 60조4000억 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