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정부예산확보 총력전 (사진제공=거제시)
거제시가 2026년 정부예산안에 지역 핵심 현안을 반영시키기 위해 ‘실무 라인’까지 국회를 총동원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이 지난 3일 국회에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직접 건의한 데 이어, 민기식 부시장도 5일 국회를 찾아 각 의원실 보좌진들과 면담을 이어갔다.
민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청정해역 환경정화선 건조 △유계항 국가어항 지정 △외포항 동편물양장 연결교량 설치 등 5개 핵심사업을 집중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확답’을 주문했다.
특히 거제~통영 고속도로와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은 지역 접근성 개편과 관광기반 확충을 통한 미래 성장축 확보 사업으로, 거제시는 이번 예산 반영을 '사활 과제'로 보고 중점 설득 중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예산 확정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최종 반영이 관철될 때까지 부처·국회 상대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