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 (사진제공=전남도의회)
국내 김 양식의 발상지로 알려진 전남 광양 태인도를 김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자는 주장이 전남도의회에서 나왔다.
박경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전남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광양시 태인도는 세계 최초 김양식의 시원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도는 김 산업의 역사적 가치가 뚜렷하지만, 현재는 가공·체험·관광이 결합한 상설 인프라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가공공장 설립은 단순한 시설투자가 아니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김문화박물관과 연계된 김 시식지 관광벨트를 조성해 전남의 전략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전남도 광양시 태인도는 조선 인조 18년 김여익 선생이 최초로 바다 김을 양식한 곳이다.
조선시대 사료에도 '시식해의, 우발해의'라 기록돼 김 산업의 기원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