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5일 휴젤에 대해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1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22% 하향했다. 휴젤의 전 거래일 종가는 23만6000원이다.
휴젤은 올 3분기 매출액 1059억 원, 영업이익 47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 감소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인 588억 원을 크게 밑돌았다.
한송협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는 단가 경쟁 심화로 톡신과 필러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50% 감소했지만, 해외 수출이 증가하며 분기 1000억 원 대 외형을 유지했다"며 "3공장 비상업용 배치(20억), 학술·광고비(50억), 스톡옵션비(20억) 등의 요인으
로 영업이익률(OPM)이 전년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중국·브라질 등 주요 시장의 톡신 수출 확대가 3공장 가동률 상승과 레버리지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내수 부진으로 체질 개선을 위해 단기 수익 둔화는 불가피하나 해외 성장과 인오가닉(In-organic) 확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현재는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