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4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이경이 최근 해외 일정 등으로 스케줄 소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고민 끝에 하차 의사를 전했고, 논의 결과 이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금까지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해준 이이경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2022년 9월부터 약 3년 동안 ‘놀면 뭐하니?’ 멤버로 활약했다. 최근 영화 ‘세대유감’ 촬영과 함께 차기작, 일본 TBS 드라마 ‘드림 스테이지’ 등의 일정이 겹치며 예능 고정 출연 유지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 역시 “촬영 일정이 많아 스케줄 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놀면 뭐하니?’는 당분간 유재석, 주우재, 하하 3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특성상 멤버 간 케미가 중요한 만큼, 이이경의 빈자리가 당분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