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3분기 영업익 267억⋯전년比 9.5%↑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259억 원, 영업이익 26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 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중국산 저가 특수강봉강 제품의 국내 유입 지속, 주요 전방 산업 둔화 속에서도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과 세아항공방산소재의 비중이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세아베스틸의 3분기 영업이익은 45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 감소했다.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원부재료 가격 약세로 판매 단가가 실적이 부진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전년 동기 대비 172.0% 늘어난 1조7868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스테인리스 선재·봉강 등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공정 최적화 등의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세아그룹은 고부가 중심 판매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자회사 간 통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특수합금 소재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대륙별 생산 거점 확대, 북미 등 해외 신설 생산법인 및 세아항공방산소재 창녕 공장 신규 투자 진행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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