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이 3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코리아 캐피탈 마켓 스포트라이트(Korea Capital Market Spotlight)'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3일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바이오 유럽’ 개최지 오스트리아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스닥시장을 홍보했다고 4일 밝혔다.
거래소는 약 150여 명 참석자에게 코스닥 시장을 소개하고 외국 바이오 기업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해 코스닥 시장 동향과 상장 절차 등을 안내했다.
삼성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법무법인 태평양, 삼일회계법인 등은 한국 벤처캐피털(VC) 업계 동향과 상장 관련 회계·법률 이슈를 설명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한국거래소와 제약바이오협회, 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관계기관이 공동 개최한 ‘코리아 나이트’ 행사의 일환으로 국내외 기관과 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도 열렸다.
민경욱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코스닥은 기술력이 우수한 벤처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코스닥은 진입ㆍ퇴출 제도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혁신기업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세계적인 혁신 기술주 시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