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워넷이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사업에 진출하며 완제품 생산(EMS), 배터리팩 중심의 에너지 사업에 이어 추가적인 미래 성장동력을 추가했다.
파워넷은 5월 B2C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 약 5개월여의 준비를 마치고 국내 최대 생활용품 판매기업에 B2C용 제품의 초도 공급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파워넷 관계자는 "이번 초도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적용 품목을 확대하여 연말까지 20여 가지 모델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외 편의점, 일본 무역상사 등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 B2C 사업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소비자 접점을 확장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 사용성 기반의 고객경험(UX) 검증, 서비스 품질관리(SQ) 시스템을 강화하여 B2C회사로서 브랜드 신뢰도와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가전부문에 대한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과의 가격경쟁 심화에 따라 많은 국내 제조업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나 파워넷은 혁신경영을 앞세워 수익구조 개선과 함께 지속해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226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기록하며 기존사업과 신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기업가치제고(밸류업) 모멘텀(성장동력)을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