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곤 전남도의원...'제2우주센터 고흥군 유치 촉구'

▲송형곤 전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고흥군1) 의원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송형곤 전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고흥군1) 의원이 4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전남도의회는 해당 건의안은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우주산업 거점 조성사업의 중심지를 고흥으로 공식 촉구했다.

송 의원은 "제2우주센터는 재사용 발사체와 민간 상업 발사, 우주물류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기지다"고 전했다.

게다가 "세계 유일의 국가 발사시설인 나로우주센터와 연계된 고흥이 최적지다"고 강조했다.

고흥은 이미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국가산단 등 우주산업 인프라가 집적된 지역으로 발사 운영 경험과 평지 기반의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송 의원은 "항우연(대전), 우주항공청(경남)과 달리 전남만 산업화 기능에서 소외된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우주항공산업진흥원과 연계한 통합 산업 생태계가 고흥에 구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 의원은 "27일 누리호 발사를 앞둔 지금이 대한민국 우주산업 도약의 골든타임이다"고 말했다.

때문에 "정부가 제2우주센터와 진흥원을 반드시 고흥에 유치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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