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수 회복 둔화 등 영향...글로벌 공략 중”

▲한섬 CI (사진제공=한섬)
한섬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 줄어든 3096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억 원으로 63.2%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8.4%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35.8% 늘었다. 2분기 영업이익이 7억 원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수익성이 개선됐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25.5% 감소한 1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280억 원, 영업이익 250억 원, 당기순이익 22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누적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41.3%, 당기순이익은 28.5% 각각 줄었다.
한섬 관계자는 “F/W 신제품 판매가 시작되는 9월까지 이어진 이상 고온 현상과 국내 경기 회복 둔화 및 추석 명절 기간 차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프랑스 파리, 태국 방콕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실적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