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설립 이후 2641명에게 총 31억6000여만 원 지원

▲정식품 혜춘장학회가 10월 31일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제41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정식품)
정식품 창업주가 설립한 재단법인 혜춘장학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회현동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제41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혜춘장학회는 올해로 41년째 정식품과 함께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장학금 규모와 장학생 수를 확대하며 우수한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지난해보다 2500만 원이 늘어난 총 1억9700만 원으로,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48명에게 1인당 약 410만 원씩 전달됐다.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인 고(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84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현재까지 총 2641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금액은 약 31억6000만 원에 달한다.
혜춘장학회 관계자는 “우수한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앞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