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자산운용은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와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가 각각 1주당 210원, 250원 월 분배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분배락 전일 종가 기준 연 환산 분배율은 각각 25.4%, 17.6%에 달한다.
특히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기존 평균 월 분배금(150원) 대비 100원이 늘어 국내 커버드콜 ETF 월 분배율 1위를 기록했다.
상장 당시 80억 원이었던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OTM’ 순자산은 반년 만에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누적 개인 순매수는 1080억 원에 달한다.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OTM채권혼합’은 팔란티어 주가 상승에 일부 참여하면서 OTM(Out-of-the-Money) 콜옵션 매도를 통해 공격적으로 인컴을 창출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반면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은 팔란티어 비중을 최대 30%까지 편입하는 동시에 미국 장기국채를 활용한 커버드콜 전략을 더해 보다 안정적인 월분배 수익을 추구한다.
두 상품 모두 글로벌 AI 대표기업 팔란티어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해 자본수익과 월배당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금저축과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할 수 있다. 옵션 매도로 발생하는 프리미엄은 미국 원천징수세 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절세계좌 내 과세이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번 분배금은 11월 첫 영업일인 오늘(3일) 지급되며, 실제 입금 시점은 증권사별 정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김기덕 퀀트&ETF운용본부장은 “확보된 재원을 최대한 분배하는 정책을 통해 SOL 팔란티어커버드콜ETF 시리즈 2종은 상장 이후 6개월간 높은 수준의 월 분배를 꾸준히 유지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SOL 팔란티어 미국채커버드콜혼합’의 경우 미국 장기국채 쿠폰 이자와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높은 월 분배금을 지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