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에 오픈한 우리은행의 외국인 전용 '글로벌 라운지'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인천에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라운지'를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간은 한국생활 정보와 문화체험, 기본 금융교육을 한 번에 제공하는 '비(非)금융' 커뮤니티 허브를 표방한다.
K-문화 도서와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다국어 원서를 갖춘 북라운지, 소규모 모임·문화교류·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룸,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키즈존이 마련됐다.
외국인 고객 대상 프로그램도 정례화한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엔 유학생을 위한 △취업특강 △면접 컨설팅 △프로필·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넷째 주 토요일엔 △자개공예 △한글도장 만들기 △전통차 체험 등 한국 문화 강좌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 정착과 일상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