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10주년 감사패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

부산항만공사가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에 꾸준히 참여한 공로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9일 부산 남구 UN평화기념관에서 열린 사업 10주년 기념식에서 BPA는 3년간 누적 4500만 원을 기부한 최고액 참여 기관으로 선정됐다.

'오륙도 5600원 희망나눔 사업'은 시민과 기업이 매월 5600원을 기부해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부산 남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해왔다. 지금까지 모인 금액은 총 11억 원에 이른다.

BPA는 항만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과 나눔’을 핵심 경영가치로 삼고 있다.

지난해 사회공헌 예산만 38억 원에 달했으며, 복지·환경·중소기업 지원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자체 사회공헌 브랜드 ‘포트너(PORTNER)’를 중심으로 △365일 나눔냉장고 ‘희망곳간’ 운영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 △헌혈 캠페인 △저소득가정 주거개선 △청년 항만 진로체험 프로그램 △명절맞이 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왔다.

송상근 사장은 "항만의 성장은 지역의 신뢰 위에서만 지속될 수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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