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가 장 초반 상승세다. 코스피는 사상 최초로 4100선을 돌파했다.
30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0.91포인트(1.25%) 오른 4132.0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4억 원, 2218억 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2658억 원 순매수 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9일(현지시간) 시장 기대와 달리 12월 기준금리 추가 인하를 두고 "기정사실이 아니다"라고 언급하면서 상승 폭을 반납하고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4.37포인트(-0.16%) 내린 4만7632.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0포인트(0.00%) 내린 6890.59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30.98포인트(0.55%) 오른 2만3958.47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3.48%), 현대차(6.49%), 기아(4.66%) 등이 오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트(-4.25%), NAVER(-2.08%), 삼성물산(-2.60%)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포인트(0.14%) 오른 902.8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5억 원, 외국인이 29억 원 순매도 하는 가운데 기관이 77억 원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2.26%), 파마리서치(2.71%), 삼천당제약(2.05%) 등이 오름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0.87%), 이오테크닉스(-1.28%), 펩트론(-1.70%), 케어젠(-1.21%) 등은 약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