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 선착순 500개 한정

현대자동차가 Z세대 커뮤니케이션 채널 '르르르'의 크라우드 펀딩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르르는 현대자동차가 젊은 세대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2019년 시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마케팅 채널이다.
현대차는 이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르르르의 마스코트를 봉제인형으로 형상화한 '어디라도 함께 데구르르르 키링'과 3D 볼펜, 애니메이션 노트, 5종 스티커 팩, 미니 파우치 등 필수 데스크테리어(데스크와 인테리어의 합성어) 아이템으로 구성된 '책상 위로 데구르르르 세트' 두 가지를 판매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들은 품목당 500개 한정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국내 최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wadiz)'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현대차의 르르르는 2019년 공개 이후 세대 간 또는 시대에 대한 불만을 유쾌한 콘텐츠로 풀어내며 Z세대의 공감을 얻어왔다. 지난해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뚜벅이'로 컨셉을 리뉴얼하고 대중교통 속 애환을 담아낸 자체 콘텐츠 '지하철 호선쏭 시리즈', 현대차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 '포레스트런'과 연계한 지압판 달리기 경주 콘텐츠 '발동동 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금상, 소셜아이어워드 대상 등 주요 소셜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Z세대와의 소통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르르르 팔로워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굿즈 크라우드 펀딩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르르르의 다양한 세계관과 메시지를 통해 고객분들께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