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수), 동물 보호·복지 분야 전문가를 만나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동물보호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집무실에서 수의사, 시민단체 대표, 변호사, 연구원 등 동물 보호·복지 분야 전문가를 만나 반려동물 복지 증진과 동물 보호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시민의 동물 보호 인식을 높이는 정책 실현에 그치지 않고 인프라 구축 등 동물의 삶이 실질적으로 변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달라는 의견을 내놨다.
시는 △유기 동물 입양부터 사회화 교육까지 지원하는 ‘서울시립동물복지지원센터’ 운영 △목줄 없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운영 △우리 동네 동물병원 운영 △우리 동네 펫 위탁소 운영 등 반려동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양질의 녹지 공간에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 것에 서울시는 마음을 다하고 있다”라며 “오늘 전달받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동물복지·보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