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중 정상회담 낙관⋯“매우 잘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 29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마주하고 있다. (오사카/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서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매우 잘 될 것 같다”며 낙관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기업인 행사에서 “우리는 한국으로 간다. (30일) 시 주석을 만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는 중요한 만남이며 매우 잘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실 모두에게 훌륭한 회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순방 일정으로 말레이시아와 일본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한국에 입국한다.

29일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한 뒤 30일 부산에서 시 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APEC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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