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8월 15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에서 이해찬 전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 수석부의장은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세월 통일문제에 전념하고 활동해온 인사로서 원숙한 자문을 통해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다. 의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
이해찬 전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정치 원로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총선에서 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