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2.8% 감소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카드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38억 원으로 전년 동기(1734억 원)보다 22.8%(396억 원)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직전 2분기(1109억 원)와 비교하면 20.6%(228억 원)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804억 원으로 전년 동기(5527억 원)보다 약 31.2%(1723억 원)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카드 연체율은 1.37%로 지난해 9월 말(1.33%)와 비교해 0.04%포인트(p) 하락했다. 올해 6월 말(1.5%)과 비교해도 0.13%p 개선됐다.
신한카드는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 대손비용이 높게 유지되고 있으며 지급 이자 비용도 상승했다. 또 회원 기반 확대 및 결제 취급액 증가에 따른 비용 상승, 희망퇴직 등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비용 상승으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손익창출력 확보를 위해 '자본효율적 성장' 관점 경영관리 방향성을 수립해 중장기 경영 기반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