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E&A 아디펙 2025 초청장. (사진제공=삼성E&A)
삼성E&A가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전시회 ‘아디펙(ADIPEC)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225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참여하고 있는 삼성E&A는 올해 ‘기술의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Weaving Technology Threads, Delivering Excellence)’를 주제로 △에너지 전환 △안전·품질 △혁신기술 등 3개 테마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에너지 전환 구역에서는 하니웰 유오피(Honeywell UOP)와 공동 개발한 탄소포집 솔루션과 지난 2월 지분을 인수한 넬(Nel)과 협력해 개발 중인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삼성E&A는 말레이시아 바이오정유 프로젝트, UAE 친환경 플라스틱 플랜트, 인도네시아 LNG 플랜트 기본설계(FEED) 등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안전·품질 존에서는 지능형 CCTV, 밀폐공간 모니터링 등 최신 안전관리 기술과 자체 품질관리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으며 혁신기술 존에서는 프로젝트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DNOC 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 중심의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