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7일 시프트업에 대해 중국 출시 게임이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신작 공백기에 진입하며 주가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시프트업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4% 늘어난 464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460억 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분기 중국 출시된 ‘승리의 여신: 니케’와 PC 출시된 ‘스텔라블레이드’의 하향 안정화가 시작됐다”며 “스텔라블레이드 중국 PC 판매로 변동비 발생이 지속하고 있으며 니케는 수영복 캐릭터 업데이트와 ‘바이오하자드’ 콜라보로 선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5월 중국 출시된 니케는 출시 초기 일매출 8~10억 원 수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이후 하락세가 지속돼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스텔라블레이드는 중국 판매량이 긍정적이었고 중국 유저들의 스팀 PC 패키지게임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던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 스피릿’과 ‘스텔라블레이드2’는 2027년 이후 출시가 예상돼 내년 신작 공백기에 돌입한다”며 “기존작 스토리와 지적재산(IP) 콜라보 업데이트로 공백기 실적을 방어해내는 것이 관건”이라며 “신작 개발 진행에 따른 마케팅과 정보 공개가 있어야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