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의왕 연구소 확장 이전…제품 경쟁력↑

기존 대비 약 2배 확장
원천 기술 확보·제품 경쟁력 강화에 연구 역량 집중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사진 중앙 왼쪽에서 2번째)와 연구소 직원들의 기념식 모습. (사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의왕 연구소’를 기존 면적 대비 약 2배 확장한다. 또 최신 시설 확충을 통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4일 오전 열린 ‘의왕 연구소’ 개소식에는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와 황민재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여해 약 2385 m2(약 721평) 면적의 연구동과 사무동 이전 오픈을 축하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회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의 상용화 및 효율적 수행을 위해 최신 드라이룸을 3개로 확충하고, 소재·분석·프로세스 전문 연구 인력을 배치하면서 고객 대응의 신속성과 제품 개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롯데그룹 내 화학사인 롯데케미칼, 롯데인프라셀 등과의 협력으로 개발·품질 고도화 및 기술개발 시너지도 가져올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김 대표이사는 “전지의 성능과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배터리 소재기술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연구소 확장 이전을 추진했다”며 “의왕연구소에서 창출될 혁신적인 연구 성과들은 우리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돼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ESG 가치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말 연산 1000톤(t) 규모의 3세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파일럿을 완공하고 국외 고객사에 샘플 제공 및 공장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전북 익산 2공장에 완공한 연산 70t 규모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밀도와 안정성, 양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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