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꿈나무들의 미래 찾아준다”⋯자치구, 진로박람회 개최

강서구, 25일 ‘제12회 드림JOB’ 개최
도봉구, 이달 31일 진로박람회 진행
중구, 11월 15일과 22일 꿈꾸는 나의 미래 운영

▲서울 강서구는 25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2회 드림JOB’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제공 = 강서구청)

서울 자치구들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장래희망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박람회를 연다.

25일 자치구에 따르면 먼저 강서구는 이날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2회 드림JOB’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AI와 함께 가는 미래'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AI·환경 △창작·배움 △세계문화 △우리의 가치 존 등 총 4개 영역으로 체험 부스를 만들었다. 행사에는 공공기관, 학교, 일반 사업장 등 110여 단체가 참여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이번 진로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진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멘토로부터 대입 컨설팅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도봉구청)

도봉구는 이달 31일 오전 9시 30분부터 도봉구청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연다. 행사 당일 도봉구청 △특강존(2층 대강당) △상담존(1층 로비) △체험존(1층 로비, 야외 광장) △이벤트존(1층 로비, 야외 광장) 등으로 꾸며진다.

이날 오전 10시 특강존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널리 알려진 이낙준 작가의 강연도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학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 중구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오는 11월 15일과 22일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꿈꾸는 나의 미래’를 운영한다. (사진 제공 = 중구청)

중구는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오는 11월 15일과 22일 관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꿈꾸는 나의 미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울대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에게 직접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캠퍼스를 체험하며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진로심화교육 과정이다.

11월 15일에는 초등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100명이 참여하는 '가족진로캠프: 꿈꾸는 나의 미래'가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조별 활동과 캠퍼스 투어 미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같은 달 22일에 진행되는 중등 진로심화 프로그램은 중구 거주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대 교수진의 진로특강‘나의 꿈 찾기’를 시작으로 첨단융합, 인문사회, 수학과학 등 분야별 전공 탐색 세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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