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시회 개최…‘변화의 여정’ 도민과 공유

수원·양주서 만나는 ‘기회의 창 너머’…장애인 삶의 변화 담았다

▲ "기회의 창 너머 장애 소득"이라는 주제를 보여주는 활기차고 포용적인 전시 공간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경기도가 ‘기회의 창 너머, 장애인 기회소득’ 특별전시회를 수원과 양주에서 연다. 전시는 10월 24~26일 수원 아브뉴프랑 광교, 28~31일 양주 북부누림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을 통해 변화한 참여자들의 모습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는 △정책 효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변화의 토대’ △참여자들의 손글씨와 소품으로 삶의 변화를 표현한 ‘변화의 여정’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는 ‘당신이 바라는 변화’ 등 3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참여자들의 실제 운동 도구와 그림 활동 자료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이야기를 도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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