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양주서 만나는 ‘기회의 창 너머’…장애인 삶의 변화 담았다

▲ "기회의 창 너머 장애 소득"이라는 주제를 보여주는 활기차고 포용적인 전시 공간이미지 (김재학 기자·오픈AI 달리)
이번 전시는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을 통해 변화한 참여자들의 모습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마트워치를 활용해 주 2회 이상 운동 등 가치 활동을 인증하면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대표 복지정책이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건강관리와 사회참여를 촉진해 장애인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는 △정책 효과를 한눈에 보여주는 ‘변화의 토대’ △참여자들의 손글씨와 소품으로 삶의 변화를 표현한 ‘변화의 여정’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는 ‘당신이 바라는 변화’ 등 3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관람객은 참여자들의 실제 운동 도구와 그림 활동 자료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의 이야기를 도민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