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농협 경기검사국장 “농·축협 감사, 내부통제와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야”

경기지역 상임감사 45명 참석…감사 역할 강화·사고예방 교육 진행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이 23일 안성교육원에서 경기 관내 농·축협 상임감사들과 사고 근절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경기농협)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경기검사국은 23일 안성교육원에서 경기 관내 농·축협 상임감사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 근절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임감사 업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농·축협 상임감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신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하고, 감사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유승민 경기검사국장은 인사말에서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감사담당 임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내부통제시스템을 더욱 견고이 하고, 청렴문화를 현장 곳곳에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감사 역할은 단순한 감시를 넘어 조직 신뢰를 세우는 일”이라며 “각 조합이 자율적 통제와 투명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경기검사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상임감사들의 감사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사고예방 교육과 감사제도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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