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시장, 여성리더 100여 명과 직접 대화… 지역사회 변화 이끌 리더십 논의
▲여성리더대학 타운홀미팅 (사진제공=양산시)
양산시는 23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여성리더대학 11기 교육생과 졸업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더로서의 삶, 개인으로서의 삶'을 주제로 나동연 시장과의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팅은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개방된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여성리더로서의 역할과 개인으로서의 삶 사이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했고,
리더십이 지역사회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시장과 함께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변화와 성취, 그리고 향후 지역사회 참여 계획에 대한 교육생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는 "공감과 성찰, 그리고 결심"으로 채워졌다.
양산시 여성리더대학은 2012년 개설된 이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11기 교육생이 수료했으며, 수강생들은 지역 봉사·문화·복지 활동 등에서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
이성미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의 힘과 잠재력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배움을 통해 넓은 시야와 통찰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해 양산의 발전을 이끄는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