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의 작은 도서관.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큐레이팅 서점 아크앤북,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힐스테이트 입주민을 위한 '순환의 서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순환의 서가는 단지 내 도서관의 지속적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고 입주민의 이용률·만족도가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분기별로 일부 도서를 신간으로 교체하고 교체된 책은 기부를 통해 포괄적 의미의 도서 순환을 실천한다.
신규 도서는 책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이색 복합 문화공간을 선보여 온 아크앤북과 협업해 일상(Daily), 주말(Weekend), 스타일(Style), 영감(Inspiration) 등 주제에 맞춰 제공된다.
중고 도서는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기부한다. 수익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순환의 서가는 20일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을 1호로 500가구 이상 힐스테이트에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비스가 확대 적용되면 향후 연간 2500권 이상의 도서가 정기적으로 기부될 전망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 기반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며 "문화, 예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을 주도하는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힐스테이트만의 주거문화를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