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마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강남 재건축의 상징인 은마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분담금이 최대 9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최근 조합원들에게 새 아파트 평형별 추후 분양 신청 시 발생하는 추가 분담금을 공지했다.
전용 면적 76㎡를 소유한 조합원이 동일 평형의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2억3000만 원을 추가 납부해야 한다. 전용 84㎡는 4억 7000만 원, 전용 109㎡는 12억 2000만 원, 전용 128㎡는 17억 9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76㎡ 소유자가 전용 286㎡ 펜트하우스를 분양받을 때 추정 분담금은 97억3000만 원으로 예상된다. 전용 84㎡ 소유자는 94억5000만 원을 내야 할 전망이다.
은마아파트는 현재 4424가구에서 재건축을 통해 5893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