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교류의 날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소부장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 수요-공급기업 교류의 날' 행사를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 및 KIAT가 주최하고 6개 주관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소부장 기업 간 교류를 통해 협력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기반이 된 '양산성능평가지원사업'은 기술개발을 완료하고도 납품에 어려움을 겪는 공급기업이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 라인에서 제품 성능을 평가받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KIAT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약 1800억 원을 투입해 634개 기업의 양산성능평가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7153억 원 규모의 사업화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분야별 공급기업 제품 설명회와 수요-공급기업 간 상담회가 진행되며 전시장 부스에서는 아이블포토닉스, 나노콘택, 삼기 등 21개 공급기업이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기업을 소개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국내 소부장 수요-공급기업들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