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 로드시스템과 '글로벌 eKYC 및 스테이블코인 인증·결제 플랫폼 공동사업' 추진

▲안태진 이니텍 보안전략팀 부장(왼쪽부터), 김철균 이니텍 대표,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 백두원 로드시스템 영업대표, 조효종 로드시스템 전략기획실 실장이 21일 이니텍에서 공동사업 협약식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이니텍)

전자금융 보안·인증 솔루션 전문기업 이니텍은 글로벌 신원인증·결제 플랫폼 기업 로드시스템(대표이사 장양호)과 ‘글로벌 모바일 신원인증 및 스테이블코인 인증·결제 서비스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니텍은 자사의 통합인증 플랫폼 ‘이니허브’와 로드시스템의 모바일여권 eKYC 플랫폼 ‘트립패스’를 연동해 글로벌 내외국인 대상 차세대 모바일 신원인증 인프라를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비대면 본인인증, 결제, 택스리펀드, 성인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더 쉽고 안전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이니텍과 계열사가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서비스와 로드시스템의 ‘트립패스 결제’ 플랫폼을 결합해 법정화폐와 연동되는 디지털 자산 기반 글로벌 인증·결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향후 국내외 가맹점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지원뿐 아니라 외국인 전용 선불 월렛 및 카드 서비스 등 혁신적인 결제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니텍은 로드시스템이 12월 일본 DNP(Dai Nippon Printing Co., Ltd)와 준비 중인 모바일여권 블록체인 DID(Decentralized Identification) 서비스 실증 사업에 참여하며 글로벌 통합인증 서비스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공동사업 확대,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 국내외 결제망 제휴, 디지털 자산 결제 표준화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김철균 이니텍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인증, 결제, 디지털자산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핀테크 생태계의 출발점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혁신적인 인증·결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 대표이사는 “양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전략을 결합해 외국인 대상 인증·결제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 인프라의 글로벌 표준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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