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일 서울 동작구청 신청사에서 개청식이 열렸다. 사진은 신청사 전경. 신태현 기자 holjjak@
서울 동작구가 한강 노들나루공원 일대에서 ‘동작 청년 기부 마라톤’을 11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개그우먼 김영희와 함께하는 몸풀기 스트레칭 △마라톤 경기 및 부대행사 △폐회식 순으로 진행된다. 마라톤 코스는 노들나루공원에서 출발해 대방역과 노량진수산시장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비 전액이 기부되며 기부금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청년 복지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는 이날부터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번 기부 마라톤은 나눔과 화합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행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