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의 마음이 하늘의 뜻”…경기농협, ‘농심천심운동’으로 지속가능 농업 결의

강호동 회장·엄범식 본부장 한목소리 “농심천심운동으로 대한민국 농협 새판 짠다”

▲경기관내 농·축협 조합장과 시·군 지부장 등이 컨퍼런스홀에 모여 우리농축산물 애용 및 농업가치 확산을 주제로 플랜카드를 들고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농협)
농협 경기본부는 16~17일 양평군 블룸비스타 컨퍼런스홀에서 경기관내 농·축협 조합장 161명과 31개 시·군 지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농민 중심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경기농협 조합장 포럼’은 경기지역 조합장들이 함께 모여 농업과 농촌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매년 농협의 비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주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참석해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방안’과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구현을 위한 지역농협의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이끌었다. 이어 포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농심천심운동 추진 결의대회’에서는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엄범식 경기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농업·농촌이 처한 위기를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농심천심운동을 중심으로 국민이 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함께하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농협 포럼 의장이자 농협중앙회 이사인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은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소멸 위기 해소는 모든 농업인의 염원”이라며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신념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실현에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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