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별 고용률·실업률 등 통계 생산
▲1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취업상담을 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엔 채용기업 100여 개사, 유관기관 40개사가 참여, 현장에서 이력서 접수와 면접을 진행했다. 경기 북부권을 중심으로 50~70대 중장년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해 재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가데이터처는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약 23만2000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별고용조사는 시·군·구의 고용률·실업률 등 지역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다양한 통계를 생산하는 조사로, 연 2회 시행된다. 이번 조사내용 중 시군구 주요고용지표는 2026년 2월,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은 4월,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은 6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표본 가구는 과학적 통계기법을 통해 선정됐다. 국가데이터처에서 방문한 조사원을 통해 조사에 응답하거나 우편으로 발송된 안내문의 참여번호를 이용해 인터넷으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는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시행된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국가데이터처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되니 우리나라의 지역 고용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