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밤부터 비…낮 최고 26도

(조현호 기자 hyunho@)
금요일인 17일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강원 영동에, 밤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비는 다음날인 18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40㎜(서해5도 10~50㎜) △강원영동 20~60㎜ △강원영서 10~40㎜ △충청권 10~50㎜(충북 10~40㎜) △전라권 10~50㎜(광주·전남 10~40㎜) △경상권 10~40㎜(울릉도·독도 포함) △제주도 10~40㎜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0~26도를 기록하겠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24도 △인천 17~23도 △수원 16~24도 △춘천 13~23도 △강릉 16~22도 △청주 17~25도 △대전 17~25도 △세종 15~24도 △전주 17~26도 △광주 18~26도 △대구 18~24도 △부산 20~26도 △울산 18~24도 △창원 18~25도 △제주 23~27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이 밀려와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에 의한 세정 효과의 영향으로 대기질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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