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15일 한라캐스트에 대해 휴머노이드 분야 핵심 고객사 확보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양한 고객사를 기반으로 안정적 매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며 "LG전자 80%, 현대모비스 26%, 삼성전기 99% 등 핵심 고객사 내 독보적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라캐스트는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으로 자율주행, 커넥티드 디스플레이, 로봇 등에적용되는 경량화 부품 생산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글로벌 AI 자동차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휴머노이드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했고 올해 2월 1차 벤더로 공식 등록됐다"며 "5월 휴머노이드 부품 수주. 휴머노이드 바디 내에적용되는 각종 배터리, 센서 등 부품의 메인 프레임 생산 담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해당 업체로 인한 수주잔고는 1186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휴머노이드 양산 스케줄과 맞물려 한라캐스트 관련 수주가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라고 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2% 증가한 1650억 원, 영업이익은 14.7% 늘어난 141억 원으로 관측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