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아누가’서 수출 역량ㆍ네트워크 강화

▲아누가 2025 남양유업 부스.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현지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전개, 수출 역량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인 아누가는 올해 100여 개국 80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이 최초로 주빈국에 선정되며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자리로 주목받았다.

남양유업은 △커피 브랜드 ‘프렌치카페’와 ‘루카스나인’ △수출 전용 음료인 ‘츄파춥스’ △유아 간식 ‘아이꼬야 퐁과자’ 등을 시음∙시식 형태로 소개하며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와 소통했다.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은 전 라인업을 현장에서 소개하며 글로벌 기능성 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남양유업은 현재 아시아, 유럽, 미국 등 약 20개국에 분유, 커피믹스, 탄산음료 등을 수출하고 있다. 향후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수출국을 30개국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성현 남양유업 글로벌사업팀장은 “아누가 참가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출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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