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심장마비로 떠난 반려견⋯"우리 딸내미, 사랑한데이"

(출처=배정남SNS)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그리워했다.

8일 배정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딸래미 마지막 필름 사진 현상. 사랑한데이. 푹 쉬고 있그라”라는 글과 함께 생전 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달 29일 벨의 비보를 전하면서 “재활에, 수술에 힘든 일 다 겪고 이겨내서 너무나 고맙고 대견하다”라며 “이제 좀 편안하게 살기를 바랐는데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벨의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전했다. 특히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배정남과 벨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벨은 2022년 급성 목 디스크로 인해 전신이 마비되었지만 배정남의 극진한 간호와 수술, 재활을 통해 다시 걷기 시작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하지만 최근 악성종양인 근육암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비보까지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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