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한글날 대체로 맑음⋯강원 동해안엔 비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1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하늘이 맑고 시야가 트여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한글날인 9일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지만, 강원 동해안과 산지는 대체로 흐리고 경상권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8일부터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5~20㎜ △광주·전남, 전북 5㎜ 미만 △대구·경북(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포함) 5㎜ 미만 △제주도 5㎜ 안팎이다.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는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특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부산·울산·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순간풍속 55㎞/h(1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동해 남부 해상과 남해 동부 해상, 제주도 주변 해상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1.0~4.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 가능성이 있다.

기온은 평년보다 아침 기온은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8~2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