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이정재SNS)
배우 이정재가 한국인 최초로 찰리 채플린 어워드 수상에 소감을 전했다.
4일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찰리 채플린 어워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찰리 채플린 어워드 수상자에게 수여되는 찰리 채플린 모형의 트로피를 든 이정재의 모습이 담겼다. 이정재는 트로피를 부드럽게 돌리며 장난스러운 세레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정재가 수상한 찰리 채플린 어워드는 세계적인 영화예술 공로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1972년 찰리 채플린의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펼쳐지고 있다.
아시아 부분은 2018년 신설됐으며 장이머우(張藝謨), 량차오웨이(梁朝偉)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한국인이 이 상을 받는 것은 이정재가 최초다.
이정재의 수상 소식을 접한 전세계 팬들은 "내 사랑, 수상을 축하해", "슈트핏이 완벽", "그는 받을만한 자격이 있어",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라며 축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정재는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배우로 거듭났다. 이 작품으로 2022년 한국인 최초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그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작품 ‘스타워즈’ 세계관을 바탕으로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