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청 전경 (연합뉴스 )
양산시가 가을 정취 속에서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2025년 가을 양산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역사문화코스와 자연관광코스로 나눠 운영된다.
역사문화코스(10월 24~26일)는 양산시립박물관과 북정·신기 고분군을 둘러본 뒤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의 활기를 체험한다. 이어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무풍한송길, 국화 향기가 가득한 황산공원까지 여정을 이어가며 양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자연관광코스(10월 31일~11월 2일)는 황산공원의 국화축제를 시작으로 홍룡폭포와 법기수원지를 탐방한다. 단풍과 호수가 어우러진 풍광 속에서 청정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일정이다. 모든 코스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투어의 깊이를 더한다.
참가 신청은 양산시 문화관광체육 홈페이지 '시티투어'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역사문화코스의 경우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자연관광코스는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양산시 관계자는 "역사와 자연, 문화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에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시티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