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칼텍스가 노동조합과 함께 10억원 상당의 전남 여수사랑상품권을 구매했다고 1일 밝혔다.
GS칼텍스 노사는 석유화학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지역 경제 회복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상품권을 구매했다.
노사는 전남 여수시장실에서 '여수 지역경제 활성화 및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기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 겸 생산본부장, 장대익 GS칼텍스 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노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함께 기원했다.
정기명 시장은 "석유화학산업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GS칼텍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뜻깊은 결단을 해 감사드린다"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상품권 구매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장대익 GS칼텍스 노조위원장은 "여수시와 GS칼텍스는 뗄 수 없는 관계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수가 잘 돼야 회사 임직원들도 여수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는 20년째 '한가위 사랑의 온정 나누기'를 이어왔다.
아동청소년을 위해 '희망에너지교실, 마음톡톡, 새롬교실' 운영을 비롯 GS칼텍스 예울마루를 통한 문화예술 지원 등 여수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