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400.4/1400.8원, 0.55원 하락..미국 민간고용 부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트레이더가 근무하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역외환율이 하락했다. 미국 민간고용지표가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 고용정보기업 ADP는 미국 9월 민간고용이 전월보다 3만2000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5만명 증가와 크게 다른 것이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미국채 금리가 단기물 중심으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400.4/1400.8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403.2원, 오후 3시30분 기준) 대비 0.5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은 147.07엔을, 유로·달러는 1.1735달러를, 달러·위안은 7.1279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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