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VX 지분 100%를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자회사인 아이브이쥐(IVG)에 매각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보유하고 있던 카카오VX 지분 100%를 IVG에 매각했다. 거래금액은 2595억 원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처분 목적에 대해 "성장 투자 및 재무건전성 강화"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VX 주주인 벨벳제1호 등으로부터 잔여 지분을 1623억 원에 매입했다.
매수자인 IVG는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다. 이날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IVG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3300억 원을 지원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12월 카카오VX 매각 계획을 수립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카카오VX와 그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골프사업부문의 매각 계획을 수립했고, 2025년 중 매각이 이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